일반 칼라보드만 염두에 두고 몇 날 며칠 색깔만 고민하다, 우연히 까만양 물칠판을 알게되어 바로 구입! 하게 되었어요. 집에 아이가 4살, 14개월 둘인데 아무래도 보드마카로 그리는 칼라보드 사면 애들이 바닥이고 뭐고 막 낙서할까봐 제가 전전긍긍하게 될 것 같더라구요. 제가 옆에서 봐주지 않을 땐 보드마카를 치워 놓을 거고, 그럼 자석판 기능으로만 칠판을 쓰게 되겠죠. 역시!!! 애들은 분필 가지고 바닥에도 그리고 하더라구요. 그래도 걱정없이 물티슈로 말끔하게 싹 닦이니 걱정이 없네요. 그리고 초크로 그리는 그 느낌이 좋아요. 가루 날림 없고 깨끗이 잘 지워지고. 나중에 학교 가서도 유용하게 잘 쓰라고 학교 칠판이랑 이질감이 없는 초록 칠판을 했는데 그것도 맘에 들어요. 알파벳이랑 컬러를 사랑하는 아드님, 알파벳 붙이고 색깔 공부 하느라 여념이 없네요. 우리집 꼬맹이도 사랑해주시는 칠판, 진짜 강추합니다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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